김치타운 건설 난항

이재원 기자 입력 2001-12-28 16:30:00 수정 2001-12-28 16:30:00 조회수 0

광주 남구청이 대촌동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한국김치타운 건설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남구청은 한국 김치타운 건설에

들어가는 올해 사업비 90억원 가운데

이미 확보된 국비 63억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20여억원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더욱이 광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광역 도시 개발계획에 맞춰 내년 1월에

발주하려 했던 효천 역세권 개발 용역도

광역 도시개발 계획이 확정되지 않아

발주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에따라 내년 상반기에 부지 선정 작업을

마치고 하반기에 본격적인

착공을 목표로 했던 한국김치타운 건설

전체 일정의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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