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 담그기(리포트)

이재원 기자 입력 2001-11-30 13:14:00 수정 2001-11-30 13:14:00 조회수 0

◀ANC▶

쌀쌀한 날씨 속에 훈훈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구청의 자원봉사자들이 김장 김치를 담궈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나눠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습니다.



이재원 기자가 보도..◀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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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은 양념과 함께 정성이 곁들여지자

1500포기의 배추가 먹음직스런

김치로 바뀝니다.



혼자 사는 노인과 소년 소녀 가장

200여명의 겨울 양식이 될 사랑의 김칩니다.



◀INT▶

이요순



이제 집집마다 방문해 사랑을 나눠주는 시간..



찾아주는 발길이 없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얼굴에 오랜만에 함박 웃음이 피어 오릅니다.



◀INT▶

최영진



남편과 사별하고 자식들마저 발길을 끊어

10년넘게 허름한 집에서 홀로 살아온

이명순 할머니는 김치보다는

이웃의 따스함에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맙니다.





◀INT▶

이명순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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