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컨테이너 부두가
지난해 처리한 화물량은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으나 부산 감만부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양 컨테이너 부두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의 처리물량은 컨테이너 87만TEU로
전년의 66만TEU에 비해 31%나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습니다.
그러나 목표량 90만TEU에는 크게 못미치며
같은 규모인 감만부두의 처리량 184만TEU의
절반이하에 불과했습니다.
광양부두가 감만부두에 비해 입.출항비등이싸고 접근성이 좋은데도 물동량이 50%를 밑돌고 있는 것은 배후 지원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국내.외 선사들이 이용을 꺼리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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