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초등교사 수급차질 우려

김건우 기자 입력 2002-01-14 15:51:00 수정 2002-01-14 15:51:00 조회수 4

명예퇴직한 전직교사들이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하고도 명퇴금 반납문제로 임용을 꺼려 교사 수급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초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중 40-50대 명퇴 교사들이 43명에 이릅니다.



이들 교사가 받은 명퇴금은 모두 24억8천여만원으로

1인당 평균 5천700여만원선입니다.



그러나 명퇴한 전직교사들은 퇴직 당시 근무지를 관할하는 시.도교육청에 퇴직금 전액

반납해야 다시 교단에 설 수 있도록 규정돼 있어 오는 17일 임용등록 마감을 앞두고

고심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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