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재고량 바닥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1-07 15:59:00 수정 2002-01-07 15:59:00 조회수 0

학생들이 방학에 들어가면서

헌혈량도 급격히 줄어

혈액 재고량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대한 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에 따르면

응급 환자 수혈용으로 쓰이는

혈소판의 경우 적정 재고량인 3천 유닛에

턱없이 부족한 700유닛에 불과 합니다.



더욱이 광주전남 지역 병원에서 필요한

혈액 수요는 하루 평균 4백 유닛이지만

헌혈 인원은 4백명선으로 떨어져

현재 상황이 지속될 경우 조만간

혈액 재고가 바닥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따라 적십자 혈액원은 휴일에도

전직원이 헌혈 가두 캠페인을 벌이는 등

혈액 확보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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