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112 신고에는 생활민원 관련 신고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이
지난해 112 신고를 분석한 결과
교통불편이나 소음공해, 차량밧데리 방전 등 생활민원 관련 신고가 6만4천건으로
전체 신고 건수의 41%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전년도 5만8천 여건에 비해
10% 정도가 증가한 것으로
112센터가 생활민원을 해결하는데도
비중이 높아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허위.오인 신고는 8천6백여건으로
전년도 보다 33%나 감소했는데
이는 발신자 위치정보 시스템이
도입된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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