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지부가

내년 지방선거의 광주시장 후보를

시민 경선으로 뽑을 예정입니다.



정동채 민주당 광주시지부장은

오늘 송년 기자 간담회에서

중앙당의 대선후보 선출 방식인 시민경선제를 광주시장 후보 선출에도 적용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선거인단의 당원과 비당원 비율을

중앙당의 방침대로 절반씩으로 할지,

7대 3으로 할지는 좀더 논의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지부장은 또 선거인단 수는

각 지구당별 천명씩으로 늘려

최소 6천명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시지부는 내년 1월쯤

선거인단 수와 비율을 결정한 뒤

내년4월 안에 시장후보를 선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