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프로야구 최고액 연봉을 놓고
기아의 이종범과 삼성의 이승엽이 자존심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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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우수선수에 오른 이승엽이
해외진출을 포기하며 소속구단인 삼성으로부터 최고액대우를 약속받자
올해 이종범에게 3억5천만원의 프로야구 최고연봉을 지급했던 기아타이거즈는
삼성구단과 이승엽선수의 연봉협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기아는 이종범선수가 지난해 8월 일본프로야구에서 복귀한 뒤
공수주에서 기대이상의 활약을 보이며
팀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하고 이에 걸맞는 대우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두 선수간의 최고액연봉 경쟁은 재계약 마감시한인 내년 1월까지 스토브리그를
뜨겁게 달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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