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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확.포장구간 비탈면의 보호와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 사용하는 암반 녹화토가 불량자재의 사용으로 흉물스럽게 변해가고 중금속을 기준치이상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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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광주.나주간 국도 1호선입니다
도로 암반절개면의 보호를 위해 사용된
녹생토가 관리가 안돼 마치 거북 등처럼 벌어져
있습니다
일부는 아예 녹화토가 떨어져 나가
암반이 흉물스럽게 나타났으며 낙석의
위험마저 안고 있습니다
이처럼 녹생토가 무너져 암반이 드러나자
임시방편으로 나무막대를 세웠습니다
최근 탐진댐 이설도로 공사를 하고
있는 군도 12호선의 경우 녹생토가 제대로
자리잡지 못하고 거북등처럼 갈라져 있기는 마찬가집니다
또한,녹생토의 주원료가 하수 슬러지
등이므로 반드시 사용전에 유해성 여부를
조사해야 하는데도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전라남도의회 배억만의원에 따르면 도내
녹화토양의 구리함량이 대략 2백미리그램으로
기준치인 50에서 백25미리그램을 훨씬 초과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배억만의원)
특히,시공된 지역의 대부분이 농경지와 탐진댐 상수원등지여서 발암물질등 유해성여부가 논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고성석)
기존 녹생토가 고사되고 유해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서도 현재 전남에서는 8개지구에 60억원 규모의 녹생토가 새롭게 조성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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