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훈련 캠프 장소를 물색하기 위해

광주를 방문한 중국 월드컵 대표단은

월드컵 경기장 등 훈련시설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숙박시설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수인 기자

◀ＥＮＤ▶



사상 처음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중국 축구협회 대표단이 오늘

광주 월드컵 경기장을 방문했습니다.



첫 경기가 열릴 운동장을 살펴보는

대표단의 표정이 사뭇 진지합니다.



대표단은 중국의 축구 열기를 과시하며

관람석이 중국인들로 채워질 것이라는

자신감도 보였습니다.



◀ＩＮＴ▶



경기장 시설은 중국 대표단을 만족시켰습니다.



특히 훈련캠프를 광주에 설치할 경우

보조 경기장과 주경기장의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ＩＮＴ▶



(박수인)

경기장과 훈련 시설이 좋은 평가를

받은 반면 숙박시설은 그리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습니다.



백30여명 이를 선수단과 미디어 팀이

함께 묵을 만한 호텔이 없고

객실도 너무 좁은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중국의 나머지 두 경기가 열리는

서울과 제주를 비교해 가장

차이가 나는 부분입니다.



◀ＩＮＴ▶



중국이 과연 광주에

훈련캠프를 차리게 될지 여부는

광주시의 월드컵 준비상황을

평가해 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