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 거래행위 2백건 적발

한신구 기자 입력 2001-12-28 15:05:00 수정 2001-12-28 15:05:0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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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에서 올 한해동안

2백여건의 불공정 거래행위가 적발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광주사무소는

올 한해동안 불공정 하도급 행위등에 대한

집중 조사를 통해 모두 204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해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건설업계의 고질적 병폐인

불공정 하도급 행위가 7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일부 병원에서 외부 음식물을

반입하지 못하도록한 일반 불공정 행위가 44건,

건강 식품 허위광고 등

부당 표시광고행위가 23건이었습니다.



공정위는 적발된 사업주 등에 대해서는

고발과 시정 명령등의 조치를 내렸다며

내년에는 독과점 사업이나 시설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지방 공기업을 중점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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