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문서 버린 경찰 중징계 방침

이재원 기자 입력 2001-12-21 10:29:00 수정 2001-12-21 10:29:00 조회수 0

정보 문건을

쓰레기 장에 버린 경찰관에게

중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지방 경찰청은

규정에 따라 정보 문건을 소각하지 않고

손으로 찢어 쓰레기 장에 버린

광주 남부 경찰서 경비 교통과 소속

윤모 경사에게 중징계를,

담당 과장과 경찰서장에게는 지휘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쓰레기 장에서 발견된

문서들이 규정에 따라 소각해야할 문건들이라고 시인하고 최근 윤경사가 정보과에서 경비 교통과로 인사 발령 나면서 버려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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