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도청 신청사 기공식이 21일로 예정된 가운데 시도 통합에 대한 토론회가 시민들의 무관심 속에 형식적으로 열렸습니다
한국 행정 연구원 주최로 오늘 열린
시도 통합 관련 시민 대토론회에서
경북대 김석태 교수는 시도 통합 추진은
지방 자치를 되돌릴 뿐만 아니라
통합의 성과는 불확실한데 비해 엄청난 혼란과 비용이 소요된다며 어리석은 짓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광주시가 천만원의 용역을 준 오늘 토론회는
쟁점 없이 맥빠진 분위기 속에 진행됐는데
50여명의 방청객의 대부분은 광주시와 5개
구청에서 동원된 공무원들이어서 전형적인
예산 낭비와 뒷북 행정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