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를 겨낭해 민선단체장들의 치적성 선심성 사업에 치증하고
있으나 이들 현안사업에 대한 심사는
수박 겉핥기식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올해 전라남도와 도내 일선 시군이
신청한 30억이상의 지방재정 투.융자사업은
백50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사업에 투자될 예산만 해도 전라남도의
올 1년 예산인 2조6천억원과 맞먹습니다
인터뷰(김성의원)
지방재정투.융자사업은 지난 98년과
99년에 각각 38건과 32건에 불과했은나 지난해에는 83건,올해는 백50건으로 급증했습니다
이처럼 대규모 선심성 사업이
늘어나면서 재정투융자 사업의 거의 절반가량이
뚜렷한 재원마련대책도 없이 조건부승인이 나고
있습니다
인터뷰(신정훈의원)
또 전라남도 기획감사실에 대한
감사에서는 정보화기획단의 주먹구구식
운영이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전남은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하위의 정보화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도 올 정보통신사업비 33억원중 아직도
23억원을 남겨두고 있어서 행정기관의 탁상행정을 단적으로 보여줬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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