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팀 유치무산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1-14 11:22:00 수정 2002-01-14 11:22:00 조회수 0

광주시가 월드컵 열기를 조성하고

경기장을 활용하기 위해 시도해온

프로축구팀 유치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국내 프로축구리그에

참가하기로 했던 상무 축구팀을 상대로

광주에 연고를 두도록 설득해 왔지만

상무팀의 리그 참여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축구팀 유치 노력이 벽에

부딪힌 상탭니다.



이에 따라 월드컵 이전에 프로팀을

유치해 축구 열기를 고조시키고

경기장 사후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광주시는 상무팀이 오는 7월

후기리그에는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으로 연고 유치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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