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항만개발 서둘러야(R)

김윤 기자 입력 2002-01-12 17:02:00 수정 2002-01-12 17:02:00 조회수 0

◀ANC▶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이후

소외지역이었던 목포북항에 관광객이 몰리고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항만개발이

시급한 과제로 부상하고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올해 전남 서남부 지역 항만과 어항 건설사업비로 반영된 예산은 지난해와 비슷한 모두 9백십억여원입니다.



우선, 신외항 건설은 민자로 건설되는 3만톤급 2개 선석이 건설중이고 지난해 3만톤급 1개 선석에 대해서도 민자로 투자실시협약이 체결돼 올해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정부양곡부두 공사와 토지매입비로 백8십억여원이 반영돼 신외항은

오는 2천4년까지 모두 4개 선석이 확보될 전망입니다.



◀INT▶박재준 *목포해양수산청장*



목포항 건설에 3백9십억여원, 완도항 53억여원, 홍도항 68억여원 등 일반항 건설에도 백6십억여원이 책정돼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시급히 해결해야 할 난제가 쌓여 있습니다.



대불부두 자동차 수출을 위한 새로운 야적장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아직 세워져 있지 않습니다.



또한,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북항건설에 올해도 백80십억여원의 예산이 확보됐지만 완공시기를 오는 2천11년에서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북항을 목포항계내에서 제외하고

1종 어항으로 지정해 기본시설은 정부에서 맡고 나머지 부분을 민자로 유치해 추진하자는 안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INT▶김형근 교수*목포해양대학교*



(스탠딩)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의 구체적인 효과가 드러날 임오년 한해, 전남 서남부 지역 항만건설이 좀 더 빠르게 진행돼야할 이윱니다.mbc뉴스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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