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사이트를 뿌리뽑자(R)-수퍼

이계상 기자 입력 2002-01-10 11:50:00 수정 2002-01-10 11:50:00 조회수 4

◀ANC▶

정보의 바다, 인터넷에 음란 사이트 등

각종 유해사이트가 넘쳐 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지 오랩니다.



검찰이 지난달 인터넷 음란사이트 사냥대회를 열어 적발된 유해사이트의 관련자를 처벌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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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동창회 사이트를 흉내내 만든

한 성인전용 음란사이틉니다.



남녀의 변태적인 성행위뿐만 아니라

여성의 비밀스러운 부분들이

노골적으로 묘사돼 있습니다.



한달에 이용료 만 6천원을 내고

이같은 음란 동영상을 전송받아 보는

이 사이트의 회원은 이미 8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이 음란사이트의 운영업자는 모 스포츠신문에 광고까지 내며 한달에 5백만원이 넘는 수익을 올렸습니다.



문제는 이런 음란 사이트들이 청소년들의 무차별적 접속을 막지 못 하기 때문에 청소년들의 성의식을 비뚤어지게 한다는 것입니다.



◀SYN▶ 인터넷 이용자



지난 99년 40여개 불과하던 성인사이트가

최근 7백여곳으로 늘어나면서 성인은 물론 청소년들까지 유해 사이트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 검찰청은 지난달 10일부터 보름동안

인터넷 음란사이트 사냥대회를 열어

네티즌들이 신고한 음란사이트 250여곳 가운데

9곳의 운영자를 입건해 5명을 구속했습니다.



◀INT▶ 부장검사



(스탠드업)

"검찰은 앞으로 음란사이트뿐만 아니라

자살사이트, 도박사이트 등 각종 사이버범죄에 대해 단속의 범위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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