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체들은
올 하반기 경기 호전에도 불구하고
내년 초 경기전망을 불투명하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지점이
지역 150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 4/4분기에 내수 판매가 늘고
원자재 가격은 하락하면서 채산성이 좋아졌다고 답한 업체가 지난 3/4분기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그러나 내년 초 경기 전망에 대해서는
공장 가동률과 매출 증가율이 모두 떨어지면서 업황이 악화될 것이라고 답한 업체가 많았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보다는 비제조업체들이
내년 초 업황 전망을 더욱 어둡게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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