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간 입찰 담합의혹으로
그동안 표류해왔던
동구 벤처빌딩의 연내 착공됩니다.
광주 동구청은 지난 15일 검찰이 1순위 업체인
남일 건설을 포함한 12개 업체에 대해
담합 혐의로 공소를 제기함에 따라
전체 입찰을 무효화 하는 대신
후순위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동구청은 검찰이 공소를 제기하지
않은 10개 업체 가운데 선순위인 삼능건설과
오늘 계약을 체결하고 연내에
벤처빌딩 공사를 착공하기로 했습니다.
동구청은 규정상 입찰 담합에 참가하지
않은 업체는 입찰이 무효가 아니라는 행정자치부의 유권해석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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