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 하청노조 인권위에 진정서 제출

이계상 기자 입력 2001-12-20 17:04:00 수정 2001-12-20 17:04:00 조회수 4

캐리어 사내하청 노동조합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금속산업연맹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캐리어 하청노동조합은 광주지방 노동청에 캐리어'블랙리스트'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지만

무혐의 처리돼 오늘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진정서에서 '장기파업을 벌이다 지난 5월 계약이 해지된뒤 용역회사의 폐업으로 해고된 6백여명의 노동자들이 블랙리스트에 올라 취업길이 막혔다'며 인권위가 진상을 규명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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