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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매가 인상을 요구하며 투쟁에 들어갔던 농민들이 잇따라 야적 시위를 끝내고 있습니다.
고흥군 농민들은 어제
벼 40킬로 한 가마에 시가 수매보다 2천원 비싼
5만 5천원에 매입하기로 군,농협과 합의하고 보름째 계속된 벼 야적 투쟁을 철회했습니다.
영암군 농민들도
지난달 28일 5만 5천원 시가 매입과
직불제 확대등 농가소득 보전안에 합의하고
군청과 농협지부 앞에서 벌였던
농성을 풀었습니다.
농민단체들은 그러나
시,군 대부분이 시가 매입가 보전에 소극적이고
아직까지
자체 매입가도 결정하지 못한 곳이 많다며,
지자체와 농협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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