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아파트 단지를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과 차량을 훔친 혐의로
광주시 농성동 30살 이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달 19일 광주시 풍암동
31살 임 모씨 집에 가스 배관을 타고 들어가 차량열쇠를 훔친 뒤 임씨의 승용차를 가지고 달아나는 등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3천여만원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훔친 차를 되돌려 주는 댓가로
차주인 임씨에게 현금 백만원을 요구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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