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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영농 교육현장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맞춰
농민들도 변하고 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영농 교육장을 가득 메운 농민들로
백여개가 넘는 좌석에 빈자리가 없습니다.
주제는 벼 농사와 관련된 영농기술.
영농 교육 현장의 단골 메뉴 지만
올해는 이를 받아 들이는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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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이 넘는 교육 시간 동안
자리를 뜨는 농민은 거의 없고
표정 하나 하나에도 진지함이 베어있습니다.
벼를 심기만 하면
정부나 농협이 사주던 때에는
수확량만 많은 품종이면 됐지만
올해는 와는 달리 올해는 30여가지나 되는 품종 중에
어떤 품종을 선택해야 고품질 벼를
생산할수 있느냐가 고민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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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열기를 반영하듯
도내 22개 시.군별로 진행 중인
새해 영농설계 교육 현장에는
예상인원 보다
20%이상 많은 농민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뉴라운드의 출범과
중국의 WTO 가입등으로
외국산 농산물과
치열한 경쟁을 피할수 없게 되면서
영농 교육의 가치는 그만큼 높아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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