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이 발주한 공사장서 매몰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1시 30분쯤 영암군 도포면 수산리 지방도 수해복구사업 공사현장에서
매몰 사고가 발생해 작업을 하던 62살
최동영씨가 숨지고 66살 곽충훈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어제 사고는
수로관을 묻기 위해 굴착기로 땅파기 작업을
하던중 4미터 높이의 벽면이 무너지면서 일어났습니다.
경찰은 시공업체인 동성건설 현장 관계자를 불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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