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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동창생이 초등학교를
졸업한지 2년만에 나란히 대학교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제 대학생이된 이들의 나이는 불과 13살,14살 이었습니다.
박광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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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를 발표한 순천대학교.
한눈에도 앳돼 보이는 남녀 학생이 법학부와 경영학부에 각각 합격해 합격증을 교부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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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이들은 같은동네 사는 초등학교 동창생이었습니다.
2000년 여수 신풍초등학교를 같이 졸업한 이들은 중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같이 검정고시 준비를 시작한지 2년만에 나란히 대학교 뱃지를 달게 됐습니다.
13살 고혜주양의 어머니는 어려운 형편속에 딸의 진로를 결정해야했던 마음고생을 한순간 털어버리는 듯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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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이나 빨라진 대학공부지만 이들의 포부만은 형.오빠들 못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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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가지않았던길 힘차게 내딛는 용감한 초등학교 동창생의 발길에 주위의 관심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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