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대학에서도 수능 성적 때문에
수시 합격자들이 무더기로 탈락했습니다.
전남대가 오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 결과
수시모집 2단계 합격자 천97명 가운데
23%에 해당하는 256명이
최저 학력기준에 미달돼 불합격 처리됐습니다.
조선대의 경우도 1단계 합격자의 12.9%가
최저 학력 기준에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고
광주대는 3백여명이 기준 미달로 탈락했습니다.
한편 최저 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은
호남대는 오늘 합격자 발표 결과
수능시험의 평균 점수가 지난해 특차에 비해
59점 정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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