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새해들어 학원비와 대학 등록금 등

각종 교육비가

줄줄이 인상되면서

학부모들의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윤근수 기자

◀ＥＮＤ▶

============================================

올들어 광주지역의 학원비는

5% 올랐거나 오를 예정입니다.



◀ＳＹＮ▶



편법을 동원해 실제로는

수강료를 5% 이상 올린 곳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도 사교육비를 줄이겠다는 학부모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ＩＮＴ▶



한국은행 조사에서도 최근 3년동안

교육비 지출을 줄이겠다는 학부모보다

늘리겠다는 학부모가 늘 많았습니다.



<스탠드업>

사교육비 부담과 더불어 공교육비 부담도

올해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국립대 등록금의 5% 인상이 확정됐고

사립대 등록금은

이보다 더 큰 폭으로 오를 전망입니다.



고등학생의 수업료도 올해 4.5% 인상돼

1년치 수업료가

처음으로 백만원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이렇게되면 고등학생과 사립대 학생 한명씩을

자녀로 둔 학부모의 경우

등록금과 수업료만

1년에 6-7백만원을 부담해야 합니다.



여기에다 사교육비 부담까지 더한다면

1년치 교육비가

천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ＩＮＴ▶



공교육 불신과 물가 인상의 틈바구니에서

이래저래

학부모들의 허리는 휘어지게 됐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