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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수요가 많은
졸업 시즌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꽃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시내 화훼업계에 따르면
초,중,고교의 졸업식이 이달 중순 시작되는데다
발렌타인데이까지 겹침에 따라
최근 꽃 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지난 연말에 비해 30% 올랐습니다.
졸업식 때 수요가 많은 장미의 경우
상품 1송이가 천원으로
지난 연말 8백원보다 2백원 올랐고
안개꽃 한 묶음도 5천원으로 천원 인상됐습니다
꽃값이 오르는 것은
졸업을 앞두고 꽃 수요가 늘어나는데 반해
화훼 농가들이 졸업시즌에 높은 값을 받기 위해 공급 물량을 줄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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