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앞두고 꽃값 오름세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2-02 08:34:00 수정 2002-02-02 08:34:00 조회수 0

◀VCR▶

꽃 수요가 많은

졸업 시즌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꽃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시내 화훼업계에 따르면

초,중,고교의 졸업식이 이달 중순 시작되는데다

발렌타인데이까지 겹침에 따라

최근 꽃 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지난 연말에 비해 30% 올랐습니다.



졸업식 때 수요가 많은 장미의 경우

상품 1송이가 천원으로

지난 연말 8백원보다 2백원 올랐고

안개꽃 한 묶음도 5천원으로 천원 인상됐습니다



꽃값이 오르는 것은

졸업을 앞두고 꽃 수요가 늘어나는데 반해

화훼 농가들이 졸업시즌에 높은 값을 받기 위해 공급 물량을 줄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