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앞두고
임금 체불업체에 대한 노동당국의
지도 감독이 강화됩니다.
광주지방노동청은 오는 31일까지
근로감독관 19명으로 구성된
특별 기동반을 운영해
체불임금 예방과 청산을 위한
집중 지도 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노동청은 특히 이 기간
자체 청산이 가능한 업체에 대해서는
조기 청산을 유도하고
장기 체불 근로자들을 위해서는
생계비 대부사업등을 통해 체불 임금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계획입니다.
지난 달 현재 광주,전남지역에서는
모두 90여 개 사업체에서
2천 5백 여 근로자가 45억원의 임금을
제때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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