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불 임금 예방*청산 집중 지도

조현성 기자 입력 2001-12-15 19:19:00 수정 2001-12-15 19:19:00 조회수 0

연말을 앞두고

임금 체불업체에 대한 노동당국의

지도 감독이 강화됩니다.



광주지방노동청은 오는 31일까지

근로감독관 19명으로 구성된

특별 기동반을 운영해

체불임금 예방과 청산을 위한

집중 지도 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노동청은 특히 이 기간

자체 청산이 가능한 업체에 대해서는

조기 청산을 유도하고

장기 체불 근로자들을 위해서는

생계비 대부사업등을 통해 체불 임금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계획입니다.



지난 달 현재 광주,전남지역에서는

모두 90여 개 사업체에서

2천 5백 여 근로자가 45억원의 임금을

제때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