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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끝에 막을 연 광주국제영상축제가
시민들에게 철저하게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행사진행준비와 홍보부족이 원인이였습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7일 개막한 광주국제영상축제가
파리만 날리고 있습니다.
개막후 주말을 낀 3일동안 시내 4개 상영관의 유료입장객수는 6백여명,
입장수입은 고작 250여만원에 불과합니다.
주최측은 하루 8천여석의 좌석을 준비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했지만
영화제를 아는 시민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INT▶전종협
광주 국제영상축제 홈페이지를 찾은 많은 시민들은 내용과 다른 안내팜플렛이나
자막없는 영화,급작스런 상영취소등
조직위원회측의 준비소홀을 꼬집었습니다.
차라리 더 많이 착실히 준비해서
내년에 멋지게 개막했어야 한다는 아쉬움도
남겼습니다.
◀INT▶임재철
개막전부터 예산과 전문인력 부족등으로
많은 이들의 우려를 샀던
광주국제영상축제.
낙후된 지역 영상문화의 발전을 위해 애쓴
대다수 준비위원들의 노고에도 불구하고
1회성 행사로 전락해선 안된다는
또 다른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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