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제영화제 망신-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12-12 14:54:00 수정 2001-12-12 14:54:00 조회수 4

◀ANC▶

우여곡절끝에 막을 연 광주국제영상축제가

시민들에게 철저하게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행사진행준비와 홍보부족이 원인이였습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7일 개막한 광주국제영상축제가

파리만 날리고 있습니다.



개막후 주말을 낀 3일동안 시내 4개 상영관의 유료입장객수는 6백여명,



입장수입은 고작 250여만원에 불과합니다.



주최측은 하루 8천여석의 좌석을 준비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했지만

영화제를 아는 시민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INT▶전종협





광주 국제영상축제 홈페이지를 찾은 많은 시민들은 내용과 다른 안내팜플렛이나

자막없는 영화,급작스런 상영취소등

조직위원회측의 준비소홀을 꼬집었습니다.



차라리 더 많이 착실히 준비해서

내년에 멋지게 개막했어야 한다는 아쉬움도

남겼습니다.





◀INT▶임재철





개막전부터 예산과 전문인력 부족등으로

많은 이들의 우려를 샀던

광주국제영상축제.



낙후된 지역 영상문화의 발전을 위해 애쓴

대다수 준비위원들의 노고에도 불구하고

1회성 행사로 전락해선 안된다는

또 다른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