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6시쯤 전남 완도군 완도항에 정박중이던 경남 통영선적 77톤급 통발어선 21만성호에서 불이 나 선실안에서 자고있던 선원 39살 최윤철씨가 질식돼 숨졌습니다.
동료선원 42살 장모씨는 어젯밤 늦게까지 최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선실안에서 자던중 갑자기 선실에서 불길이 치솟아 자체소화기로 불을 끈뒤 확인해보니 최씨가 빠져나오지못한채 숨져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과 소방서는 숨진 최씨등이 촛불을
켜고 자던중 촛불이 이불에 넘어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장씨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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