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야적장 조성이 관건

김윤 기자 입력 2001-12-10 09:49:00 수정 2001-12-10 09:49:00 조회수 0

◀ANC▶

대불부두에서 자동차 수출이 대량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새로운 야적장 확보가 시급한 형편입니다.



이에따라, 대불부두 2단계 배후부지가 적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5월부터 대불부두에서 수출된 자동차는 모두 3천5백41대,

항만사용료로 거둬들인 수입은 1억천여만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하역료와 도선료 등을 더하면 전체 항만수입은 2억여원을 넘습니다.



자동차 한 대가 수출됨으로써 목포항에서는 3만원을 넘는 부가가치가 창출되고 있는 셈입니다.



앞으로 서해안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더 많은 물량이 예상되지만 문제는 좁고 불결한 야적장입니다.



해양수산청은 이에따라,대불부두 옆 대한통운 야적장을 자동차 야적장으로 조성해 분진화물과 자동차를 분리할 계획입니다.



◀INT▶이승배 *목포해양수산청 과장*



그러나, 부지규모가 2만7천제곱미터에

불과해 현재 이상의 수출물량 유치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탠딩) 연안지만 처리공사가 시행되고 있는

대불부두 2단계 배후부집니다. 부족한 자동차 야적장을 확보하기 위한 단기적인 대안으로 이곳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부지면적만도 5만9천제곱미터에 달할 뿐만아니라 내년이면 지반처리 공사가 끝나,

야적장 조성공사가 시작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목포항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는 자동차 수출, 새로운 야적장 조성이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 news 김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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