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35일 24시간 경비(R)

정영팔 기자 입력 2002-01-16 16:20:00 수정 2002-01-16 16:20:00 조회수 4

◀ANC▶

월드컵 축구 경기가 13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기장 안전문제가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축구장 난동에 대비해 처음으로 진압 훈련이

실시되고 경기장 주변에는 24시간 경비가 시작됐습니다.



정영팔 기잡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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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들이 갑자기 고함을 치면서 난동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현장음



곧바로 경찰 기동대원이 투입돼

관중들을 진압하는데 성공합니다.



이번에는 열광적인 팬들이 관중석을 뛰어넘어 경기장으로 난입을 시도합니다.



그러나 신속히 나타난 기동대원에게

금새 차단당하고 맙니다.



월드컵 대회때 경기장에서 발생할지도 모르는 훌리건들의 난동에 대비한 진압 훈련입니다.



관중석 난동과,선수끼리 싸움 등 모두 5가지

가상 난동 시나리오에 따라 실시됐습니다.



인텨뷰



"S/U:또 오늘부터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는

경찰 1개 중대가 고정 배치돼

경기장 안전 경비에 들어갔습니다. "



이에따라 경기장 주변과 각 출입문에는

기동대원이 배치됐고 앞으로 24시간 경비와

순찰활동을 맡게 됩니다.



인텨뷰



경찰은 월드컵 경기가 넉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테러 진압훈련을 강화하는 한편

월드컵 관련 시설과 화약류 제조판매 업소에 대해서도 안전 점검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또 다음달 1일부터 한달간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와 색출 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불법 무기류를 회수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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