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 교통사고 잇따라

이계상 기자 입력 2002-01-23 06:26:00 수정 2002-01-23 06:26:00 조회수 5

어제부터 광주와 전남지방에 내린 눈때문에 도로가 빙판길로 바뀌면서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30분쯤 광주시 광산구 신가동 광신대교 부근에서 27살 이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승용차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이씨등 5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오후 7시쯤에는 나주시 남평읍 남평검문소앞 도로에서 45살 문 모씨의

1톤 화물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마주오던

48살 이 모씨의 승용차를 들이받는 등

3중 충돌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문씨 등 5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또 오전에는 함평군 엄다면에서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15톤 화물차와 충돌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등

어제와 오늘 빙판길 교통사고로 3명이 숨지고,

68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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