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유달산'에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목포시에 따르면 서해안고속도로 개통 이후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유달산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 주차난을 빚고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부족할 정도입니다.
지난해 22일 고속도로 개통이후 지난 20일까지 한달동안 하루 평균 1680여명이 유달산을 다녀가 전년도 같은 기간 442명에 비해
4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목포시는 다도해와 영산강을 굽어볼 수 있고 조각공원이 조성돼 있는데다 봄철 개나리와 벚꽃이 만개하면 유달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주차장과 화장실, 벤치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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