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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열기를 시민과 함께 키워 나가기 위해 전통축구 재연 행사가 오늘 광주 염주체유관 앞 광장에서 펼쳐졌습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참석해
월드컵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이계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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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찬 화이팅 함성과 함께 경기가 시작됩니다.
짚으로 만들어진 공을 상대편 골대에 넣기 위해
한복과 고무신 차림을 한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벌입니다.
사물놀이패의 신명나는 응원은
경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비신사적인 행동을 한 선수에게는
어김없이 곤장 석대의 벌칙이 주어졌습니다.
(포즈)
선수들은 시종일관 성실한 모습으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을 찾아 온 시민들의 열의에 보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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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전 삼국시대부터 우리 민족이 즐기던 전통축구를 재연한 오늘 행사를 통해
월드컵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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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축구경기에 이어 체육관안에서는
월드컵 대회때 광주를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친절 광주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밝은 미소 대축제가 펼쳐졌습니다.
(포즈)
반년 앞으로 다가온 지구촌 축제인
월드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열기가 점차 무르익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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