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교장 확대책 현실 미반영

윤근수 기자 입력 2002-01-22 16:30:00 수정 2002-01-22 16:30:00 조회수 0

여성 교장과 교감의 비율을 20%로 확대한다는 교육부의 계획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광주시 교육청에 따르면

초중고등학교 교장 2백 40여명 가운데

여성 교장은 16명으로 6.6%에 그치고 있고

여성 교감의 비율도 0.5%에 머물고 있습니다.



시교육청은 교장과 교감 자격을 취득한

여성에 대해서는

우선 임용권으로 부여하고 있지만

자격 소지자가 적어

임용 비율이 낮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성 우대책에도 불구하고

여성 교장과 교감의 비율을

20%로 확대하기까지는

많은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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