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대목 제수용품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1-23 09:24:00 수정 2002-01-23 09:24:0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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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보름여 앞두고

제수용품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지역 유통업체에 따르면

최근들어 생산과 출하 물량 감소등의 영향으로

주요 제수용품 값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0% 이상 올랐습니다.



사과의 경우

15킬로그램 한 상자가 4만 5천원으로

만 2천원 정도 인상됐으며,

배 한상자 가격도 20% 이상 뛰었습니다.



선물용 갈비 세트도

킬로그램에 2만 정도 오른 값에 거래되고있고

돼지고기 값도

지난주부터 인상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들어

일부 수산물과 육류, 과일의 경우

산지 생산물량이 줄어 공급물량이 모자라는데다

유통업체들의 가수요까지 겹쳐

가격 상승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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