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팥죽사건을 수사중인 광주 광산경찰서는 팥죽에 독극물이 들어있었는 여부에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숨진 78살 정태수씨의 사체를 부검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또 팥죽을 만들어 먹은 72살
최복기씨 집에서 발견된
하얀 비닐봉지에 든 백색가루에
독극물이 섞여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남은 팥죽과 함께 국립 과학 수사 연구소에 성분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나이 든 최씨가 유독물로 보이는 백색가루를 밀가루로 잘못 알고 팥죽을 쑬 때 함께 넣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수사는 팥죽과 흰색 가루에 대한 성분 분석 결과가 나와야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여
장기화 될 전망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