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할머니를
치고 달아났다 시민에게 붙잡혔습니다.
어제 오전 7시쯤 광주시 북구 각화동
한 교차로에서 광주 동부 경찰서 소속
김모 경장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70살 최모씨를 승합차로 치고 달아났습니다.
이 사고로 최 할머니는 온 몸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달아났던 김경장은 때마침 사고 현장을
목격한 34살 권모의 추격을 받고 붙잡혔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김 경장은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 알콜 농도 0.151%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할머니를 치고 달아났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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