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화재 잇따라 3천여만원 피해

이계상 기자 입력 2001-12-18 05:53:00 수정 2001-12-18 05:53:00 조회수 4

밤사이 주택가와 도심 상가에서 불이 나

3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광주시 동구 충장로 3가

71살 박 모씨의 5층짜리 건물의 3층 호프집에서 전기합선에 의한 불이나 건물내부와 집기류등을 태워 소방서추산 천 6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또 건물 5층 가정집에서 잠을 자던

36살 임 모여인 등 3명은 무사히 구출됐습니다.



이에 앞서 어젯밤 11시 30분쯤 광주시 남구 주월동 53살 김 모씨의 가정집에서 불이 나

가전제품 등을 태워 소방서추산 천 4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방안에 있던 전기장판이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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