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 백신을 맞은 젖소가 집단폐사해 관계당국이 원인조사에 나섰습니다.
마산면 상등리 평화목장에서 사육중인
젖소 10마리가 모 제약회사의 호흡기와
설사 예방백신을 맞은 뒤 폐사했으며
4마리는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장 주인 이모씨는
지난달 중순부터 두 차례 걸쳐 젖소 27마리에 대해 백신을 접종했는데 10마리가 설사 증세로
기력이 떨어져 폐사했다고 말했씁니다.
해남군은 폐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에 병성 감정을
의뢰하고 제약회사도 남은 백신을 수거해
자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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