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방송의 위송 동시 재송신과 관련해

국회가 법안 개정을 위한 심사에 착수했습니다.



국회 문화관광위원회는 오늘 비공개로

법안 심사소위를 열어

방송법 개정안에 대해 심사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심사소위에서

KBS 2TV의 위성방송 의무 동시 재송신은

시행령에서 제외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권역 내외를 막론하고

동시 재송신을 규제한다는

민주당의 당론과는 달리

심재권 의원이 권역내에서는 위성 재송신을

허용하자고 주장함에 따라

오는 24일, 2차 회의를 열어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