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증 많아 보건대책 절실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2-02 14:00:00 수정 2002-02-02 14:00:0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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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민 대부분이 농부증을 앓고 있어

보건 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 농협지역본부가

화순과 담양등 20개 회원농협 농민 천550명을 무작위 추출해 건강검진을 실시한 결과,

98%인 천510명이 질병 유소견자로 밝혀졌습니다



질병 유소견률을 성별로 보면 남자가 97.4% 여자가 98.8%로 여자가 약간 높았습니다.



남자의 경우에는

세균성 위,십이지장궤양이 60%로

가장 흔한 질병이었고,

간질환과 십이지장염, 동맥경화의 순이었습니다



여자는 위,십이지장궤양에 이어

유방관련 질환과 간질환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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