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청이 당초 1월말로 예정됐던 인사를 오는 6월말 지방선거 이후 실시하기로 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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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청은
올해 5급 2명, 6급 2명, 7급 4명 등 9명이 연령대기에 들어감에 따라 이들 자리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려 했으나 지난달 22일
집행부 회의를 열고 청장의 임기가 끝나는 오는 6월말 이후로 연기했습니다
이에대해 상당수 공무원들은 지난해부터 예정됐던 인사가 급작스레 연기된 것에
대해 이해를 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선거를 앞둔 구청장이 5급 사무관 승진서열 4배수 내에 해당하는 8명 가운데 승진에서 탈락한 사람들의 반발에 부담감을 느낀 나머지 인사를 미뤘다는 비난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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