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비엔날레 홍보 대책

박수인 기자 입력 2001-12-14 17:17:00 수정 2001-12-14 17:17:00 조회수 4

◀ANC▶

월드컵과 비엔날레가

같은 시기에 열리는 광주는

세계인들의 이목을 끌어모을

더 없이 좋은 기회를 맞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을

최대한 끌어들일 수 있는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홍보 전략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END▶



내년 3월부터 6월까지

4회 비엔날레가 열리는 광주는

다른 월드컵 개최도시들보다

관광객을 유치하는 조건에서 앞서 있습니다.



비엔날레 역시 어느때보다 많은

외국인 관람객을 확보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광주에서 첫 경기를 갖는 중국에 내년초 홍보사절단을 파견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홍보에 나섭니다.



중요한 것은 월드컵과 비엔날레를

한 데 묶어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세우는 일입니다.



◀INT▶정재현 과장



이와 함께 내년도 광주시의

국제 교류나 협력 사업의 중심을

월드컵과 비엔날레 홍보에 맞추는

결집된 행정력이 요구됩니다.



특히 중국이나 스페인 등

광주에서 축구 경기가 열리는 국가에

홍보 역량을 집중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내년에 있을 광주시와

민간 문화예술단체의 해외 공연 활동을

상반기에 집중시키는 등의

다각적인 홍보 전략도 필요합니다.



두 개의 국제행사가

동시에 열린다고 해서

관광 특수가 제발로 찾아오지는 않습니다.



얼마전 중국과 스페인 등의

훈련캠프를 다른 도시들에게

모두 빼앗겼던 사실은

전략적인 홍보가 얼마나 절실한 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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