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십억원대의 주유상품권을 위조해 대량으로 유통시킨 일당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해 2월부터
인쇄업자 3명과 함께 모두 12억원상당의
가짜 주유상품권을 만들어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로 전직 정유사 직원 33살 김 모씨와 인쇄업자 36살 김 모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8억원대의 가짜상품권을
모 종합금융사에 담보로 맡기고 4억 7천만원의 대출을 받았으며 상품권 판매업자 3명에게
10% 할인된 가격으로 3억원가량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가짜 상품권 가운데 압수되지 않은 4억원가량이 이미 시중에 대량으로 유통된 것으로 보고 있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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