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가지구 학교 신축 차질

윤근수 기자 입력 2002-01-24 16:28:00 수정 2002-01-24 16:28:00 조회수 0

광주 신가지구의 초등학교 개교가 늦어지면서

취학 아동과 학부모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 서부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3월 신가지구에 신설 예정이던

풍영 초등학교와 진만 초등학교의 개교가

5월말쯤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따라 두 학교에 배정받은 학생들은

학교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컨테이너 교실이나 인근 마지 초등학교에서

수업을 받아야할 형편입니다.



서부 교육청은 지난해 교육부가

신설학교의 냉방 방식을 바꾸면서

설계 변경을 하는데

두달 넘게 시간을 허비해

완공이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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