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학급당 학생수를
35명으로 줄이겠다는 교육부의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 교육청은 내년 학생수 감축에 맞춰
초등학교 16곳과
중학교 8곳을 증축하기로 하고
교육부에 예산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교육부는 이가운데 초등학교 6곳과
중학교 2곳에 대해서만 예산을 배정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초등학교 교실 180여개와
중학교 교실 50여개에 대한
증축 사업은 예산 지원이 전혀 안돼
올해 안에 사업 추진이 불가능하다고 밝히고
학생수 감축 계획이
1-2년 지연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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