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질 환자 발생 집단 설사(데스크)

이재원 기자 입력 2001-12-14 17:51:00 수정 2001-12-14 17:51:00 조회수 0

이질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역에서도

세균성 이질 양성 반응자가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5일 서울에서 열린

한국 대학생 선교회 간사 교육에 참가했다 문제의 외식업체 도시락을 먹은

29살 이모씨가 세균성 이질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이씨의 가족들을 상대로

2차 감염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였지만

별다른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또, 이씨와 함께 교육에 참석해 문제의 도시락을 먹은 23살 이모여인도 아직 아무런 증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무안에서는 집단 급식을 한 초등학생

14명이 집단 설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가검물을 채취해 검사에 들어가는 등

원인 규명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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